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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빛미디어 ] 나는 리뷰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by 사탕공방 2020. 7. 5.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2159789

 

클라우드 네이티브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구성 요소를 설명한다. 컨테이너, 서버리스 컴퓨팅,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의 이식성 개념 설명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www.aladin.co.kr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궁금한 결과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SDK 관련 웹 사이트들을 벤치마킹하였다.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가 요금제 방식이었으며 클라우드로 서비스되는 것 같았다.

하여 클라우드로 서비스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마침 한빛미디어에서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본 도서는 제목과 같이 클라우드 이야기도 포함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관한 이야기였다.

페이지 수만큼 정제된(요약된) 내용들과 겁 없이 뛰어든 결과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는 처음 접하기에 거부감이 들 것 같아서 페이지수가 적은 본 도서로 골랐다.

그러나 너무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겁 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큰 그림도 잘 그려주고 설명도 충분하지만 생소한 용어가 너무 많았다.

기술들이 무슨 목적으로 생겼으며 어떠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발전해 나아가는지 까지 넓은 범위를 설명해 주는 것은 큰 그림을 그리기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들어본 적 있는 것들(분산 시스템, 컨테이너, 서버리스, 쿠버네티스, 데브옵스 등등)이었지만 말 그대로 들어만 보았고 어떤 역할을 한다고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것들이라 정제된 설명을 글자로는 읽지만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던 점

  1. 큰 그림을 그려주는 설명 방식
  2. 적은 페이지로도 충분한 개념 설명(내 머리로는 조금 어려웠지만 설명은 매우 충실)
  3. 개념 설명을 뒷받침해주기 위한 많은 그림들(구성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

  1. 클라우드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한테는 아무리 충분한 설명이라도 진도 빼기가 어려움(나만 그럴지도)
  2. 강조 글, 그림 모두 흑백이라 컬러였다면 어땠을까
  3. 큰 그림, 개념 설명하다가 어떤 내용은 갑자기 너무 깊게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역시 나만 그럴지도)

총평

클라우드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고 환경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훨씬 수월하게 이해할 것 같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용어 따라가기가 벅찰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는 접해보았는데 내가 그래서 클라우드로 개발하려면 어떤 것들을 신경 쓰면서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일단 클라우드는 접해봤고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개발을 하고 싶거나 해야 한다면 읽어보길 추천

본 리뷰는 한빛미디어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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