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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빛미디어 ] 나는 리뷰어다

몽고디비 한권으로 끝내기( feat. MongoDB 완벽 가이드 )

by 사탕공방 2021. 4. 18.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6821597

 

MongoDB 완벽 가이드

몽고DB 입문자를 위한 기초부터 실제 배포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까지 담았다. 개정 3판에서는 성능이 강화된 몽고DB 최신 버전을 반영해 복제와 샤딩을 더 깊이 다루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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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

실무에서 AWS DynamoDB를 사용할 일이 생겼는데 NoSQL의 N자도 모르는( 사실 DB의 D자도 모르는) 수준이어서 알아보던 와중에 입문자를 위한 기초부터 배포 까지라는 문장에 당했다고 한다.

이 책의 구조

  • 몽고 디비 시작( 이라 쓰고 기본이라 읽는다. )
  • 몽고 디비 개발( 이라 쓰고 고급이라 읽는다. )
  • 복제
  • 샤딩
  • 관리

실제 입문자로서 이 책을 접한 소감

DB는 학부 때 수업만 들어본 정도의 수준으로 수업을 들은 지도 언 10년이 지났다.

그래도 항상 기본이 중요한 만큼 기본은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첫 번째 파트인 몽고 디비 기본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학부때 배웠던 RDB의 select 블라블라로 시작되는 sql이 아닌 자바스크립트 함수를 호출하는 듯한 느낌의 CRUD API들은 몽고 디비 3.x 버전 이후에 나온 API들을 기준으로 명칭도 직관적이고 사용법도 간단했다.

말 그대로 몽고 디비 시작 파트는 설치해보고 실행해보고 명령 따라 해보고 하는 정도라 입문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두 번째 파트인 몽고 디비 개발부터 조금씩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 실제로 그렇다 )

인덱싱, 특수 인덱스와 컬렉션, 트랜잭션, 스키마 설계 등등의 내용은 정말 중요하지만 하나하나 가벼운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예제들이 크게 복잡하진 않기 때문에 개념적으로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었다.

세 번째 파트부터는 사실상 관리, 운영 부분들이어서 가벼움 마음으로 읽어보고 나중에 실제 구성할 일이 생겼을 때 다시 책을 보면서 익혀나가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상 책의 절반 정도는 사용법, 최적화 방법, 설계 방법 등등 개발적인 요소이지만 나머지 절반 정도는 관리, 운영 부분이다.

완벽 가이드라는 말처럼 다루는 내용이 많지만 이는 필요에 따라 학습하고 필요에 따라 찾아보는 방식으로 책을 활용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반반 나누어서 라도 한 번쯤은 전체 내용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런 게 있구나 라는 걸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크며 실제 동작 방식에 대한 이해도와 몽고 디비의 설계 사상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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