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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싱큐] 베이션, 온

비즈니스 문제해결 필독서(워크북)

by 사탕공방 2020. 3. 7.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9732285

 

로지컬 씽킹

로지컬 씽킹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혀나가도록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3부로 나뉜다. 제1부는 논리적 전달자가 되기 위한 첫 단계로, 보고서 초안 작성 등의 예시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할 때 반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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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얇아서 금방 읽겠거니 했는데.. 이게 웬걸 워크북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례와 문제들이 여러분의 논리적 사고를 향상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메시지는 안녕하십니까?

이 책에서 정의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제', '답변',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 이 세 가지 요건이라고 한다.

첫째, 커뮤니케이션에서 과제나 주제가 명쾌해야 한다.
둘째, 과제나 주제에 대해 필요한 요소를 만족시키는 답변이 있어야 한다.
셋째, 커뮤니케이션을 한 다음에 상대에게 어떤 반응을 얻고 싶은지, 즉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이 뚜렷하게 드러나야 한다.
p.24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회의에서 나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었는지 생각해보니 가관이다.

최근에야 안그러지만 신입 시절에는 정말 말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과제가 주어졌고 과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만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였다.

과제를 분석하고 설계한 뒤 진행하는 회의 자리에서 상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고자 만 하였고 그들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어떠한 답변을 해야 할지 고민해본 적도 없었다. 그러니 제대로 된 메시지가 전달되었을 리 없었다.

위의 상황에서 상사분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일치시켜가며 차근차근 풀어나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생각만 전달한 자의 최후였다.

 

이러한 문제를 없애려면 과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이해할지 그리고 상대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떠한 피드백을 줄지 그리고 피드백 결과를 통하여 나는 어떠한 답변을 만들어낼지 미리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전달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의사 전달의 최종 목적은 상대를 이해시키거나,
상대의 니즈와 의견을 이끌어내거나,
상대에게 어떤 조치를 취하게 하는 등 상대에게서 반응을 얻는 것이다.
전달하는 것은 수단이지 결코 목적이 아니다.
p.28

당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

상대를 이해시키는 것도, 상대로부터 의견을 이끌어내는 것도, 어떠한 조치를 취하게 하는 것도 전부 상대가 받아들여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해하기 어렵거나 설득력이 없는 글에는 공통된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바로 '내용의 중복, 누락, 혼재'와 '내용의 비약'이다.
p.59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으면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메시지가 부실( 중복, 누락, 혼재, 내용의 비약 발생 )해지고 이는 상대방으로부터 이해는커녕 나에 대한 평가만 나빠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책에는 딱 2가지만 제시한다.

  1. MECE(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 - 중복, 누락, 혼재 방지
    • 어떤 사항이나 개념을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누락 없는 부분 집합으로 인식하는 것
  2. So What?( 그래서? ), Why So?( 왜 그렇지? ) - 내용의 비약 방지
    • 관찰의 So What? / Why So?
    • 통찰의 So What? / Why So?

필자가 이해하기에 MECE는 그룹핑을 통한 중복의 방지이고 So What? / Why So?는 문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그것에 대한 질의응답이라고 생각한다. ( 주관적 )

 

이 두가지 스킬을 활용하여 왜 이 책이 문제 해결 필독서인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그토록 중요한 논리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고 가자.

논리는 결론과 근거, 혹은 결론과 방법이라는 여러 요소가 결론을 정점으로,
세로 방향으로는 So What? / Why So?의 관계로 위아래 계층을 이루고
가로 방향으로는 MECE의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p.155

역시 말로 보면 무슨말인지 긴가 민가 하다. 시각화하여 보도록 하자.

p.158 [도표 5-1] 논리의 기본 구조

세로축으로는 그래서? 왜 그렇지?를 고민하고 가로축으로는 MECE로 중복을 제거하여 논리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논리 유형에는 병렬형과 해설형 두가지가 있다.

 

p.177 [도표 6-5] 논리의 기본유형1: 병렬형 / p.185 [도표 6-6] 논리의 기본 유형2:  해설형

 

 병렬형 구조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하면 편리하다고 한다.

과제나 주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도 없을 것 같은 상대에게 자신의 논지를 전체상으로 간결하게 보여주고 싶을 때

결정사항의 연락과 확인 등 결론에 대해 상대와 논의할 여지가 없는 내용을 전체상으로 간결하게 보여주고 싶을 때

자신의 폭넓은 사고와 검토에 중복, 누락, 혼재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해 상대를 설득하고 싶을 때

p.184

유의점은 근거와 방법이 MECE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해설형은 근거를 해설하는 것과 방법을 해설하는 것 2가지로 나뉘며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하면 편리하다고 한다.

객관적 사실로 공통 인식을 만들고 자신의 사고 흐름을 제시해 상대에게 자신이 내린 결론의 타당성을 강조하고 싶을 때

자신의 사고방식에 대해 상대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 싶을 때

여러 방안 중에서 선택한 방안의 타당성을 증명하고 싶을 때

p.195

유의점으로는 사실이 옳아야 하며, 판단 기준이 명시돼야 하고 내용이 타당해야 한다는 점이다.


준비과정을 짧게한 이유는 논리 기본 구조2: 해설형으로 왜 이 책이 문제 해결 필독서인지 한 번 배운 것을 실천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1. 과제 : 로지컬 씽킹을 왜 읽어야 하는가?
  2. 결론 : 문제해결 필독서이기 때문이다.
  3. 사실
    • 우리가 상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실수를 범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제시해준다.
    • 해결방법으로 2가지 기술을 제시하며 제시한 기술들을 적용해본 사례로써 이해를 돕고 직접 실천해볼 문제들과 힌트를 제공하며 힌트 없이 고민해볼 문제까지도 제공함으로써 제대로 된 훈련을 할 수 있다.
    • 논리 FAQ 코너에서 참가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것들을 정리하여 우리가 읽으면서 궁금증이 생겼던 것들을 해소시켜 준다.
  4. 판단기준
    • 비즈니스 문제해결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 의사소통이다.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제시하였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는지를 본다.
  5. 판단 내용
    • 저자들은 책에서 충분한 개념 설명과 사례중심적인 해설들을 통하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우리가 비즈니스 세계에서 겪게 될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혹독하게 훈련시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로지컬 씽킹을 읽어야 한다!

어서 읽고 해보고 실무에 적용해서 성과를 보시길 바랍니다!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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